할로윈데이 유래 와 뜻
할로윈은 무서운 죽음, 신화의 괴물 등의 기분 나쁜 것들을 테마로 한다. 할로윈데이에 관련하는 것들은 흔히들 유령, 좀비, 마녀, 고블린, 악마, 드라큘라 등등 다양한 것들이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또한 할로윈에는 특정한 캐릭터가 주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화작품에서도 나온 캐릭터로 분장을 하기도 한다. ㅣ 할로윈데이를 처음 시작한 민족은? 기원전 5세기경 켈트족이 거주하던 지금의 아일랜드 지방과 영국 및 북부 유럽의 지역은 겨울이 길어 10월 31일을 여름의 마지막으로 보고 11월 1일을 새로운 해의 첫날로 기념했었다.
10월 31일 할로윈은
국내에서 인싸들이 일탈하는 날!!🎃
미국에서 온 축제로 자리잡고있습니다.
미국 명절 비슷한거라고는 알고있지만
정확하게 무슨 의미가 있는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로
한국에 들어온 미국식 할로윈을 정리하자면
10월 31일에 대빵 큰 호빵에 무서운 얼굴을 조각한다
그 안에 조명을 넣어 켜고 저녁쯤 집 앞에 놓는다
동네 아이들이 유령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 초인종을 누른다
아이들이 찾아오면 미리 준비해놓은 사탕을 준다
사탕달라고할때 'trick or treat!'라고 무섭게 협박을 하는게 국룰
무서운 호박같은 걸로 분장하는데
명절인데 뭐하는 명절인지 감이 잘 안오시죠?
할로윈의 정체, 유래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민자의 나라 미국
백인들도 다 같은 백인같아 보이지만
실제론 많은 나라들의 혈통이 모여있습니다.
영국 식민지였으니 영국계가 가장 많지만
독일계 혈통또한 영국계 만큼 많습니다.
그 다음 아일랜드 계 인구가 많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많은 이유는 아일랜드 대기근 때문입니다.
아일랜드가 영국의 지배를 받을 때 일어난 대기근
영국은 수탈하며 상관을 하지않기에 탈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살기위해 미국행 배에 오른 사람들의 후손들이
지금 미국 백인 인구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백인들의 텃세와 차별이 심해
하얀 흑인이라 불릴말큼 멸시를받았지만
서로 뭉쳐 버텼으며
20세기 이후에는 아일랜드계 대통령도 다수나오며
주류 백인 사회에 안착하기 시작합니다.
때문에 그들의 문화나 기념일 등도 미국 문화에 많이 스며들었습니다.
특히 아일랜드계 인구가 많은 미국 동부 뉴욕과 보스턴 동지를 중심으로
이들의 기념일이 많이 퍼져나갔는데
대표적인게 '세인트 패드릭 데이'와 '할로윈 데이'입니다
3월 17일 세인트 패트릭데이는 말 그대로 세인트 패트릭
파트리치오 성인을 기념하는 천주교 축일 입니다.
성 파트리치오는 아일랜드에
천주교를 전해졌다 전해지는 인물이자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아일랜드의 국경일만큼 중요한 날입니다.
아일랜드인들이 좋아하는 초록색이나 세잎클로버 또한
바로 이 성 파트리치오의 상징입니다.
미국 내 아일랜드 계 이민자들 중심으로 퍼져
조상이 누구든 상관없이 맥주한잔 마시며 즐기는
종교랑은 상관없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할로윈 또한 아일랜드, 천주교와 관련된 명절
천주교를 비롯해 동방정교회와 성공회 등의 기독교 종파에서는
성인들의 축의를 기념하는 문화가 존재합니다.
앞서말한 성 파트리치오같은 경우 축일은 3월 17일
기독교의 역사가 2000년을 넘어가다보니
공식적으로 인정된 성인들만 셀수 없이 많아
교회력에서는 1년 265일이 각 성인들의 축인입니다.
각 나라의 수호성인등이 있다면
그날은 국경일로서 기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성인이라는 것은 즉 교회,
사람들이 기록하고 인정해주는 것
훌륭하고 신앙심이 깊지만 안타깝게 기록되지 못한 인들은
1500년전 로마 교황청에서 인정합니다.
그래서 잊혀진 성인들까지 함께 기념하는 대축일을 지정합니다.
처음엔 5월이였다가 8세기 서방 교회에서 날짜를 옮기며 11월 1일이 되었고
천주교에서는 모든 성인 대축일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일의 전날이 10월 31일입니다.
말 그대로 대축일이기에 상당히 중요해
전날부터 전야제를 지내는 지역이 많았습니다.
유독 열심히 챙긴 지역은 브리튼 지역,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입니다.
'all hallows eve' 라는 말은 중세 스코틀랜드 영어로 'Allhallow-even'이라 했는데
이게 'Hallow even' > 'Hallow e'en'e을 거쳐 지금의 'Halloween'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Hallow는 Saint와 같은 뜻으로 성인이라는 의미
결국 할로윈이라는 말 뜻 자체가 모든 성인의 날 이브라는 직설적인 의미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처럼 성스러운 날을 축하하는 것인데
호박과 유령, 괴물 분장은 크리스트교에서 싫어하는 것 아닐까요?
어떻게 천주교 대축일과 연관되어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을까요?
시간을 거슬러올라가자면,
기독교가 자리잡기 전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가 있던 것 처럼
켈트인들에게도 켈트 신화, 켈트 다신교가 있었습니다.
드루이드 신앙으로
영국의 스톤헨지같은 유적들이 고대 드루이드교의 성지였습니다.
켈트인들은 글로 자신들의 역사를 남기지않았기에 종교도 거의 잊혀졌습니다.
하지만 여태 내려온 것 이 '서우인'축제
켈트족들은 11월부터 겨울이라 생각하여
겨울에는 이승과 저승이 연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유령들이 겨울만되면 신나서 나오기에
방어 개념에서 무서운 소품과 무서운 분장으로
유령 쫒는 준비를 하던날이 바로 10월 31일이였습니다.
비교종교학적으로 크리스트교는
유럽과 지중해의 여러지역으로 확산되면서
각 지방 토착 종교들의 전통을 어느정도 변형해
흡수하는 식의 타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서우인 축제 역시 크리스트교의 전래 이후에도
살아남은 고대 종교의 전통이였고 매년 10월 31일에 기념되고 있었는데
9세기의 모든 성인 대축일이 하필 11월 1일로 옮겨지면서
모든 성인 대축일의 전야제로 흡수 합병되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호박으로 만든 잭 오 랜턴은
순무를 깎아 만든 것이였다 합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 온 아일랜드 이민들이
더 싸고 구하기쉬운 호박으로 해골을 만들기 시작한게
지금 미국 할로윈의 상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할로윈 데이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할로윈에 대한 궁금증, 해결되셨나요~?